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7월 제철 횟감 해산물 5가지 총정리

by 페이지레코드 2025. 6. 26.
반응형

무더운 여름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일 것입니다. 특히 7월은 살이 오르고 맛이 좋은 해산물들이 푸짐하게 출하되는 시기입니다. 제철에 나는 횟감은 신선도와 영양 면에서 뛰어나며, 감칠맛도 한층 더해지는데요. 다음에서는 7월에 특히 맛이 좋은 제철 횟감 해산물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민어

7~8월 사이에 민어는 산란기를 앞두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민어는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기가 풍부해서 최고의 제철로 꼽히는데요. 특히 대민어라 불리는 큰 민어는 두툼한 육질에 고소한 맛이 뛰어나 고급 횟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민어는 회 뿐만 아니라 민어지리나 민어전, 민어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영양소 또한 풍부합니다. 고단백의 저지방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 또는 회복기 환자에게 정말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는 훌륭한 해산물입니다.

 

 

 

2. 농어

농어는 6~8월 사이에 살이 가장 오르고 맛이 깊어집니다. 따라서 이때가 가장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요. 농어회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회가 얇고 가시가 적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7월 제철 횟감입니다.


농어는 풍부한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체중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좋은 해산물이 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숙성 농어회를 살짝 얼려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더위도 잊게 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3. 전복

전복은 대략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입니다. 특히 7월에는 내장이 꽉 차고 살집이 도톰해서 1년 중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왔는데, 회로 먹을 경우에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전복은 회뿐만 아니라 전복죽이나 전복버터구이, 전복장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력 및 체력 보충이 필요한 여름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고단백 저지방 대표 해산물로서 성인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멍게

멍게는 6~8월 사이가 바다향이 진하고 살이 단단하게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멍게는 독특한 풍미가 가장 잘 살아나는데요. 짙은 바다 냄새와 톡 쏘는 듯한 짭짤한 맛, 그리고 입안에 퍼지는 청량감이 여름철 별미로 안성맞춤입니다.


멍게는 회로 먹을 때 신선한 참기름 한 방울과 식초 또는 초장과 곁들여 먹으면 그 풍미가 배가 되며, 밥에 비벼 멍게비빔밥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또한 요오드와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갑상선 건강에도 좋으며, 철분도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해삼

보통 6~7월에 잡히는 해삼은 살이 두텁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서 회로 먹기에 좋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바다향과 쫀득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며, 숙회나 초무침 등으로도 즐겨 먹는 해산물입니다.


해삼은 콜라겐과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급 횟감으로 분류되는 해삼은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알찬 해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7월은 민어, 농어, 전복, 멍게,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시기입니다. 제철에 즐기는 횟감은 신선도뿐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뛰어나 건강한 여름에 보양식이 됩니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7월 제철 횟감 해산물 한 접시로 입맛도 되찾고 영양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