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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 효능과 활용 방법 4가지

by 페이지레코드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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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은 시원하고 달콤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박을 먹은 후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수박껍질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에서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다음에서는 수박껍질의 효능과 함께 4가지 활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박껍질의 주요 효능

겉보기에 수박껍질은 딱딱하고 마치 쓰레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시트룰린(Citrulline)과 비타민 C, 칼륨 등이 있습니다.

이중 시트룰린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이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 등의 완화에 좋습니다. 전통 한의학에서도 수박껍질은 서각(西瓜皮)이라 불리며 우리 몸의 열을 내려주고 이뇨 작용을 돕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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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 활용 방법 4가지

항상 버려질 것만 같은 수박껍질은 의외로 음식이나 차, 피부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수박껍질 장아찌

첫 번째 활용법은 수박껍질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수박껍질의 흰 부분은 마치 무와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장아찌로 담그면 아삭하고 담백한 밑반찬이 됩니다. 먼저 껍질의 초록색 겉부분을 벗겨낸 후 흰 부분만 잘라서 소금에 절이고, 간장과 설탕, 식초 등을 혼합한 절임 간장에 넣어 숙성시켜주면 맛있는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특히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2. 수박껍질 차

두 번째 활용 방법은 수박껍질 차를 끓여먹는 것입니다. 껍질을 말려서 끓이면 수분 보충과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되는 수박껍질 차가 완성됩니다. 먼저 수박껍질을 얇게 썬 후 햇볕에 잘 말려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물에 넣고 끓여 마시면 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여름철 피로에 지칠 때 마시면 갈증 해소와 해열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체내의 노폐물 배출과 부종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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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연 피부 진정팩

수박껍질은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껍질에 풍부한 수분과 냉각 효과를 이용해서 천연 진정팩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박껍질의 흰 부분을 갈아서 거즈에 싼 후, 얼굴에 얹으면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여름철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응급 진정용으로 편리하면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극 또한 적어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4. 음식 재료로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수박껍질은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볶음이나 무침, 찌개 등에 넣어 응용할 수 있는데, 특히 채를 썰어 볶음 요리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수박껍질을 채 썰어서 들기름에 볶은 후 간장이나 된장으로 간을 맞추면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또한 김치에 넣는 재료로도 응용이 가능한데 사각으로 썰어 깍두기처럼 담가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버려지던 부분을 음식 재료로 활용하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수박을 먹을 때마다 쓰레기 처리로 고민합니다. 하지만 수박껍질의 효능을 알고 나면 여름철 수박을 먹은 후 껍질을 그냥 버리기 아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수박껍질 장아찌나 차, 피부팩, 밑반찬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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