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김치 쉽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최근 들어 김치 종류 중에서 백김치를 찾는 분들아 많아졌습니다. 맵지 않고 시원한 맛 덕분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기기 좋습니다. 다음에서는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백김치 쉽게 담그는법과 고수들이 쓰는 황금레시피를 함께 소개합니다.

 

 

백김치 쉽게 담그는법

 

백김치는 맵지 않은 김치지만 맛있게 담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소금물의 비율과 재료의 밸런스만 잘 맞추면 누구나 맛있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쉽게 담그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추 절이기

1. 깨끗이 씻은 배추를 반으로 가릅니다.
2. 굵은 소금을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3. 3~4시간 정도 절여서 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준비합니다.
4.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육수 만들기

1. 무 1/2개, 양파 1개, 대파 뿌리, 다시마, 마늘 3쪽, 생강 1쪽을 넣고 약 30분 정도 은은하게 끓여서 시원한 육수를 만듭니다.
2. 육수가 식으면 체에 걸러 준비합니다.

양념 준비 (속재료)

1. 배, 사과, 마늘, 생강을 갈아 넣고, 채 썬 무, 쪽파, 미나리, 홍고추, 배를 준비합니다.
2. 새우젓을 조금 넣고, 천일염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담그기

1.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준비한 속재료를 넣습니다.
2. 식힌 육수를 부어 김치통에 담은 뒤, 하루 정도 실온에서 익히고 냉장보관합니다.

 

 

백김치 황금레시피

 

황금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비율입니다. 너무 짜거나 싱거우면 백김치 특유의 청량한 맛이 사라지므로 아래 비율을 참고하세요.

백김치 재료 황금비율

• 물 10컵
• 천일염 1컵
• 새우젓 2스푼
• 마늘 5쪽
• 생강 1쪽
• 배즙 1/2컵
• 채 썬 무 1컵, 미나리 한 줌, 쪽파 5대

담그는법 꿀팁

• 배즙을 넣으면 단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 김치통은 유리나 항아리가 가장 좋으며,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밀봉하세요.
• 냉장고에 1주일 정도 숙성하면 알싸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완벽한 백김치가 완성됩니다.

 

 

백김치 맛있게 익히는 비결

 

백김치는 익힘의 타이밍 역시 중요합니다. 아직 덜 익었을 때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지만, 잘 익으면 부드러우면서도 단맛이 살아납니다.

• 실온에서 하루 내지 이틀만 두시면 됩니다.
• 기포가 조금 올라오면 바로 냉장보관합니다.
• 너무 오래 두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2주 이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백김치는 냉면이나 보쌈, 불고기 등과 같은 느끼한 음식과 찰떡궁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백김치에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단, 전통 백김치 본연의 색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하세요.

Q2. 절인 배추가 너무 짜면 어떻게 하나요?

A. 찬물에 2~3번 더 헹구고, 10분 정도 담가두면 간이 약화됩니다.

Q3. 김치 냄새가 너무 강하게 날 때는?

A. 냄새를 잡고 싶을 경우엔 사과 한 조각을 통에 함께 넣어주세요.

 

Q4. 오래 두면 맛이 변하나요?

A. 백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강해지므로, 10~14일 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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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백김치! 이제 여러분도 쉽게 담그는법과 황금레시피만 알면 식탁에서 시원한 겨울 별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백김치 레시피로 아삭하고 청량한 맛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