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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4가지

by 페이지레코드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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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불균형한 식단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단백질 부족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과 면역력 유지, 호르몬 분비 등 인체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영양소이지만, 부족 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다음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근육량 감소와 만성 피로감

단백질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근육의 변화입니다. 단백질은 인체의 근육 세포를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부족할 시 체내 단백질 공급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은 기존에 저장된 단백질을 사용하기 위해 근육 조직을 분해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근육량은 점점 감소하게 되고 움직이기만 해도 쉽게 피로해지는 등 체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헬스나 유산소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거나 회복이 느린 경우에도 단백질 결핍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공급이 부족할 경우 근감소증으로도 이어질 위험성이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상처 회복 지연과 면역력 저하

단백질은 몸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체내 세포를 재생해주고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부족하게 되면 상처가 평소보다 늦게 치유되거나 외부 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등 회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단백질은 항체와 면역세포의 기본 성분이기 때문에 부족할 시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감기나 염증성 질환에 자주 걸리거나 쉽게 낫지 않을 경우, 다른 요인보다는 단백질 부족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백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피부, 손톱, 모발 건강 악화

우리 몸에서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은 공통적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런 것들에 영향을 줍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푸석푸석해지며, 손톱은 잘 깨지고 얇아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각질이 증가하고, 피부염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문제를 넘어서 내 몸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재 피부나 머리카락 상태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나빠졌다고 느낀다면 서둘러 단백질 보충을 해야 할 것입니다.

 

 

부종 및 수분 대사 이상

몸의 붓기가 잦은 편이라면 역시 단백질 부족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 혈액 속에는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해서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이 알부민 수치는 낮아지게 되고, 체액이 조직 사이로 스며들면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손, 발, 복부 등 다양한 부위에 붓기가 많은 편이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쉽게 붓는다면, 수분 대사의 이상, 즉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단백혈증이 심해질 경우, 복수가 차는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단백질은 우리가 잘 알듯이 단순 근육을 만드는데만 쓰이지 않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며, 보호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4가지를 숙지하여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일반 성인 기준 체중 1kg당 약 0.8~1g이며, 운동을 자주 하거나 회복 중인 경우 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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