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B형 독감 잠복기와 증상, 학교 등교 여부와 격리기간

by 페이지레코드 2025. 4. 3.
반응형

독감은 겨울이면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최근 B형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B형 독감은 감기와 비슷하면서도 전염력과 증상이 훨씬 강한 B형 독감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다음에서는 B형 독감의 잠복기와 증상, 학교 등교 여부와 가능시기, 격리기간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형 독감이란?

B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사람에 감염됩니다. A형과는 달리 대규모로 확산되지는 않지만 보통 소아와 청소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겨울에서 초봄까지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질환입니다.


B형 독감은 A형보다 변이가 적은 편이라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발열과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바로가기

 

B형 독감 잠복기와 주요 증상

잠복기는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데 B형 독감의 잠복기는 보통 1~4일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2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잠복기에도 이미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감염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유행하는 시기에는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B형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 몸살, 마른기침, 인후통, 콧물, 심한 피로감과 식욕 저하가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경련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보이지만 독감은 고열과 함께 전신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학교등교 여부와 격리기간

B형 독감은 전염력이 강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감염 시 학교에 가는 것을 중단하고 격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발열이 시작된 날부터 최소 5일간 격리하고, 열이 내린 후에도 최소 24시간은 경과해야 등교가 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발열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최소 금요일까지는 등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토요일 즈음 열이 내리더라도 일요일까지는 자택에서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다른 학생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무리하게 학교에 가게 되면 오히려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므로 병원 진단과 의사의 지시를 따라 회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형 독감은 잠복기에도 전염이 가능하고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발현되므로 학습이나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신속한 병원처방 등 철저한 예방과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감염됐을 때에는 격리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회복하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B형 독감의 위험으로부터 내 가족과 주변을 지키기 위해 잠복기와 증상 그리고 학교 등교 여부, 격리 기간 지침 등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반응형